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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민족사관고, 지역 청소년 위한 후원금 전달 (2021. 8. 12.)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2-06-01 00:22:50 조회수 577

'멘토스' 3월 300만원 이어 400만원 전달
1대 1 매칭 통해 학습 멘토 역할 수행



민족사관고등학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 소재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습 멘토링 동아리 '멘토스'가 경제적 여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이어오면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

횡성군에 따르면 12일 군수 집무실에서 '멘토스' 회원들의 후원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번에 전달하는 후원금은 400만원이다.

후원금은 멘토스 24기 정현우·김나현 학생은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서 선정돼 받은 장학금 각 100만원씩 200만원에 25기 김도은·윤영원·정주헌·조성원 학생이 자발적 펀드라이징 모금 활동으로 모은 금액을 더해 총 4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학습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티는 물론 지역 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300만원을 지정 기탁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멘토스는 민족사관고등학교 2~3학년 학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방과 후 보충학습의 기회를 갖지 못해 기초학습의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과 1대 1 매칭을 통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멘토스' 부장을 맡고 있는 정현우 학생은 "지금 힘든 상황에 놓인 친구들이 우리의 응원을 통해 힘을 얻고 그 힘을 바탕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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