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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횡성인재육성관 개강…“미래 세대에 아낌없이 지원”(24.1.22)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4-03-15 16:15:42 조회수 44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강원 횡성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인 횡성

인재육성관이 22일 올해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횡성군이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2011년 개관한 횡성인재육성관은 현재 횡성인재육성장학회가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지난 13년간 70% 이상의 학생이 서울과 수도권 대학, 한의대, 경찰대 등에 진학했다.


횡성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6~7일 선발고사를 통해 재관생 150명과 학원 위탁생 90명 등 총 240명의 학생을 상반기 횡성인재육성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발했다.

이날 개강식과 함께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 선발된 학생들에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참여증서를 수여하고 장학재단 소개, 학년별·과목별 컨설팅 운영계획 안내,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입시설명회에서 중등부에는 2026년 입시 변화 대응 전략을 안내하고 고등부는 2024년 대학 입시 및 생활기록부 컨설팅 등에 나섰다.


재관생들은 주 3,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국··3개 과목 집중 수업을 듣고 방학 기간에는 탐구특강, 고입 특강 등을 받는다.

주말에 펼쳐지는 컨설팅에서는 중 1~2학생을 대상으로 성격 유형 검사를 진행해 학생들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그 정보를 토대로 학습에 필요한 해결책을 지속해서 제공한다.


또 횡성인재육성관은 올해부터 재관생 뿐 아니라 지역 내 공립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습코칭 프로그램, 진로학습캠프, 대학 입시설명회 등을 지역 모든 학생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폭을 넓힐 계획이다.

올해 고 3 재관생 24명 중 15명은 수시모집에서 연세대, 한국외대 등 수도권 대학 11, 약대 1, 한의대 1, 지방 거점대 2곳에 합격했다. 지난해 수료생 중 서울대와 고려대에도 합격했다.


진연호 횡성군 교육체육과장은 미래에 지역을 끌어갈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누리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어느 지역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명품 교육도시 횡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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