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이 2019년도 향토장학생을 선발한다.

13일 횡성군에 따르면 향토장학생은 행정 일선에서 주민과 행정 간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지역 대학생·고등학생들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선발인원은 현직 이장 자녀(고교·대학생) 40명, 송호대·한국골프대 대학생 160명, 민사고·현천고 학생 30명 등 총 230명이다. 이들에게는 장학금 2억2500만원이 지급된다.

선발 기본요건은 신청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1년 이상 횡성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대학 재학생의 경우 직전 두 학기 취득학점이 24학점 이상이어야 한다.대학생 160명, 민사고·현천고 학생 30명 등 총 230명이다. 이들에게는 장학금 2억2500만원이 지급된다.

단,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농업인자녀학자금, 다자녀학자금, 새마을지도자학자금, 의용소방대장학금을 받은 중복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다.

접수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이장자녀는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그 외 장학금 신청은 해당학교 교무실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결정된다. 합격자 발표, 장학금 지급은 6월 중 진행된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