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는 15일 횡성문화원에서 김명기 군수, 김영숙 군의장, 김경녀 횡성교육장, 조원용 상임이사 등 장학회 이사진, 장학생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 제12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장학생은 성적우수 167명, 예·체능 특기 14명 등 181명이 선발됐다.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27명에게 1,350만원, 대학생 154명에게 1억5,400만원 등 모두 1억 6,750만원이 지급됐다.

이장 자녀, 횡성 지역 대학생 등에게 지원되는 향토 장학생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접수된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창진 이사장은 “횡성군에서 해마다 3억원 이상 장학금을 출연하고 지역 기업, 단체, 개인 기부 후원이 이어져 향토 인재들이 꿈을 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