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청 표지석<사진제공= 횡성군청> (C)경기북부/강원 브레이크뉴스

[장선희 기자 = 경기북부/강원] 지난 23일, 횡성인재육성장학회는 횡성장학재단 회의실에서 '제1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지난 2021년 결산과 2022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안) 운영규정 개정(안)등을 의결하였고, 또한, 2022년 장학생 선발과 관련하여 인재육성장학부문 511명, 5억 30만원 지원 및 횡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부문 700명, 7억원 지원 안건에 대해서도 의결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시대 변화에 발맞춰, 대학생에게 지급하는 인재육성 성적우수 장학금을 기존 등록금성 장학금에서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전환하여 지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고, 이와 함께, 감사의견으로 코로나19 경제 위기 속에서도 장학후원금이 지난해 대비 112% 증가하였다며, 장학회 임직원과 횡성군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후원해 주신 분들을 위한 기부 예우에 만전을 기해 나가길 바란다고도 제시되었다고 했다.

조창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 가정의 등록금 부담이 더욱 큰 현실이다. 횡성의 인재들이 희망을 갖고 공부할 수 있도록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서는 '재)인재육성장학생'을 선발하고, 신청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1년 이상 계속하여 횡성군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신청 기간은 지난 2월 14일~2월 28일까지라고 했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해 처음 시행된 '횡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이 올해도 추진도며, 2022년 1학기와 2학기, 두 차례 신청받을 예정으로 등록금을 지원받기 위해선 국가장학금 신청이 필수 조건이고, 장학회에서는 현재,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이 진행 중인 만큼 잊지 말고 꼭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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