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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인재육성관 10명 중 6명 서울권 대학 진학(2023.3.28.)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3-04-19 13:25:12 조회수 342

12년간 수료생 대학진학률 분석

횡성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횡성인재육성관이 12년간 수료생 10명 중 6명꼴로 서울·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횡성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11년 4월 개관한 인재육성관 수료생 264명 중 대학진학자 25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서울권대학이 총 136명(52.9%)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10명, 연세대 19명, 고려대 5명, 중앙대 12명, 경희대 9명, 한양대 10명 순으로 진학했다. 이어 강원대 54명, 춘천교대 11명, 상지대 한의대 등 도내 대학이 모두 79명(30.7%)으로 뒤를 이었고 인하대 9명 등 경기·인천권 대학이 19명, 경찰대 2명 등 충청권 대학이 8명 순으로 조사됐다.

학교별 수료생은 횡성고 137명, 횡성여고 112명, 둔내고 14명, 안흥고 1명이다.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인 2012학년도(1기)부터 2018학년도(7기) 수료생(147명)을 대상으로 취업현황을 파악한 결과 응답자 118명 중 취업자는 62명, 취업·자격준비 19명, 대학원·유학생 37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취업자는 회사원 등 기업체 24명(39%), 교사 등 교육계 15명(24%), 공무원 9명(15%), 의사·간호사 등 의학직 및 개인사업·전문직 각각 5명(8%), 군인·경찰 4명(6%)순으로 파악됐다.

횡성인재육성관은 매 학기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평가시험을 실시해 자체 수강생 140여명, 학원위탁 90명을 선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횡성인재육성장학회는 28일 오후 7시 횡성문화원에서 2024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갖고 인재육성관 운영성과와 지역실정에 맞는 대입전략 특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원도민일보_박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