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인재육성관 학생들이 겨울방학도 잊은 채 겨울방학 특강에 참여하며 학업에 몰두하고 있다.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는 2024년 상반기 횡성인재육성관 재관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개강했다. 이번 방학 특강은 기존에 운영하던 국어, 영어, 수학뿐 아니라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선택 과목까지 추가 개설됐다. 이와 함께 진학 지도와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진학 컨설팅도 시작했다.
학생들은 주 3회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수업을 듣고, 쉬는시간마다 새롭게 조성한 휴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조원용 횡성군인재육성관장은 “방학에도 강사와 학생 모두 실력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제도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1년부터 운영 중인 횡성인재육성관은 수료생 70%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 대학 및 의대, 한의대, 약대, 경찰대 등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둬 지역 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
입력 : 2024-02-01 17: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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